종지협, 2023년 정기이사회·제25차 정기총회 개최

2023-04-05     서현욱 기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2023년 정기이사회 및 제25차 정기총회’를 3일 오전11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개최했다.

정기이사회에는 공동대표의장 진우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공동대표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공동대표 나상호 교무(원불교 교정원장), 공동대표 최종수 관장(유교 성균관 관장), 공동대표 박상종 (천도교 교령), 공동대표 이용훈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공동대표 김령하(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신임이사 개신교 정서영 목사, 유교 최종수 관장, 천주교 이용훈 주교의 이사 승인이 있었고, 양덕창 사무총장가 2022년 사업 결산보고와 2023 사업보고와 예산안을 보고하고, 정기총회 안건으로 부의했다.

25차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7인과 불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2022년 감사보고서 채택과 2022년 사업 보고와 결산승인,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사무국으로 보고 받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3년 사업계획인 대한민국 종교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와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종교가 국민들에게 희망과 화합을 전할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계획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97년 10월 종교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한국사회 대표적인 7개 종교(불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수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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