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중앙博 문화재 소장자·관리자 기본교육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 스님ㆍ사진)은 2023년도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기본교육을 다음달 3~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기본교육은 사찰 스님 및 성보박물관의 학예연구사들이 성보를 충분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지식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기본교육은 ‘불교조각’ 주제이다.

행사에서는 한국 불교조각을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폭넓은 강의는 물론 재질별 관리 방안과 특징, 실제 봉안 사례 등 불교조각 분야를 다각적으로 조망한다.문명대 명예교수(동국대), 정은우 관장(부산시립박물관), 정광용 교수(한국전통문화대), 송은석 교수(동국대 WISE캠) 등이 강의를 맡았다.

참가신청은 23~30일 전자우편과 팩스로 9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이 교육은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승려연수교육 인증과정으로, 수강 완료시 교육원 연수교육 30점을 인증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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