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대성사, 동국대 건학위에 1천만원

서울 서초구 동국대 학생 10명에 장학금

2023-03-15     조현성 기자
왼쪽부터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사(주지 법안 스님)이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건학위(위원장 돈관 스님)는 14일 대학본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성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알렸다. 동국대는 “이사장 돈관 스님과 윤재웅 총장 취임 후 첫 장학행사”라고 했다.

조계종 대성사는 백제불교 초전법륜성지이다. 주지 법안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작법학교 학장으로 불교의례 교육과 전수에 힘쓰고 있다. 대성사가 기부한 장학금은 대성자가 자리한 서울 서초구 지역 동국대 재학생 10명에게 전달됐다.

대성사 주지 법안 스님은 “이 장학금은 대성사에 시주한 많은 사부대중이 내어주신 마음이다. 학생들이 이 뜻을 잘 살펴 불교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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