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숲 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 모집

2023-03-03     이창윤 기자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제17기 숲 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은 산림청 인증 과정이다. 숲과 교감하며 인간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설·운영된다.

강의는 3월 7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온라인 줌 이론 강의와 토요일 또는 일요일 야외수업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산림휴양문화, 자연놀이,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숲해설 기법, 숲명상 등으로 구성된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을 수료한 이는 숲 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을 수강하려는 이는 불교환경연대 누리집(budaeco.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udaeco@naver.com)으로 3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참가비 130만 원.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서로 공존하는 숲 속의 다양한 생태계를 통해 삶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숲의 가치를 전달하는 숲 해설가가 되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환경연대는 2011년부터 매년 숲 해설 전문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문의. 02)72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