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음악원, 제5기 불교합창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11일 오후 1시 봉은사 보우당에서 제5기 불교합창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불교합창 아카데미는 2018년 제1기 불교합창아카데미를 시작으로 4기 불교합창아카데미 까지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5기 불교합창아카데미는 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모집해, 공개 면접을 통해 최종 35명을 선발하였으나 로나 확산으로 개강이 연기돼 난 2022년 8월에 개강하며 17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은 반영규 작사, 박범훈 작곡의 <무상계>와 정완영 작사, 박범훈 작곡의 <찬미의 나라>를 무대에 올렸다.

의정부 중화사 주지 묘광 스님이 수료 과정에서 배운 미산 스님 글에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이 작곡한 <이마스밍사띠>를 불렀다.

오정수 거사는 동국대학교 법학과와 동대학와 법학과를 졸업해 2003년 계간지 <뿌리>에 신인상으로 등단해 현재 한국 문인협회 회원, 한국 현대시인협회 회원을 지낸 오정수 거사는 17명의 수료생 중에 유일한 남성으로 수료했다. 그는 <돌계단 달빛 내리고>, <꽃 그늘아래 의자>, <숲과 초록물고기>, <가로등과 달맞이 꽃>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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