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종합복지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김장 담그기 행사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공장장 이정준) 임직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누기를 이어오고 있는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간 행사를 열 수 없어 완제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가정에 전달했다.  

이정준 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동행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오세걸 관장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경제적 취약가정에 정성 담긴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업의 참여형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