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동국대 건학위에 장학금 2000만원

경남 서부지역 동국대 학생 20명에 장학금

2022-11-10     조현성 기자
사진=동국대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주지 영담 스님)는 9일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쌍계사와 동국대 건학위는 9일 ‘쌍계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산청, 함양, 진주, 함안, 거창, 합천, 고성, 통영, 거제, 사천 등 경남 서부지역 동국대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당했다.

쌍계사 부주지 지현 스님은 “건학위원회에서 마련한 좋은 기회로 인재불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사회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정혜원(철학과 4학년) 씨는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역경을 기회로 바꿔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