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불교박람회서 사찰음식·템플스테이 행사 다채

다음달 2일까지, 사찰음식 강의와 모형 전시 등

2022-09-29     조현성 기자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다음달 2일까지 서울 SETEC 컨벤션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참가해 템플스테이 20주년 이벤트 및 다양한 불교문화콘텐츠를 제공한다.

문화사업단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경운 스님(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강사)의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한다. 스님은 강의에서 모듬버섯편채와 가지버섯양념구이 등 사찰음식 만들기를 알린다.문화사업단은 수업 참석자 중 200명을 대상으로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사찰음식 레시피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화사업단은 해조류 이용 모자반 톳밥, 물미역 무침 등 겨울철 사찰음식과 사찰의 김장용 채수, 김장김치 모형전시를 통해 스님들의 특별한 겨울나기를 소개한다. 또, 백흥암 진관사 고운사 백양사 운문사 영선사  등 6곳 사찰음식 모형도 전시한다.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20주년을 기념하는 ‘마음을 더하다’ 부스를 운영한다. 문화사업단은 ‘마음을 더하다’ 부스를 통해서 템플스테이 20주년 역사 및 운영사찰 142곳, 누적 인원 6만 명 등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관람객이 ‘20’이라고 쓰인 벽면에 템플스테이 20주년을 축하해주고, 다가올 20년을 응원해주는 내용의 포스트잇을 붙이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안내·상담, 지역별 운영사찰 소개, 한국전통사찰순례 콘텐츠(신규 이미지 스탬프) 알리기와 순례문화상품(인장첩, 손수건, 108흑단염주) 판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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