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계명상마을,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2022-09-23     조현성 기자
사진=세계명상마을

 

국민선방 문경 세계명상마을이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문경 세계명상마을(선원장 각산 스님)은 20일 웰니스 관광지 현판식을 개최했다. 

최근 경북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내 웰니스 관광지 5곳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문경 세계명상마을 등 관광지별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해 경북 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격렬하게 쉬어보기’ 주제 문경 세계명상마을 템플스테이와 관광자원, 역사문화체험 연계 문경관광템플스테이+1 사업을 진행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힐링과 명상 등 웰니스 관광산업이 주목받는 시기에 최고 수준의 시설인 세계명상마을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전국을 새로운 관광객 유치와 문경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사진=세계명상마을
사진=세계명상마을

 

세계명상마을 총무국장 서주 스님은 "세계명상마을은 선불교 간화선 기반 'K-명상' 유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명상을 체험하는 9일 집중수행은 항상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세계명상센터 인기와 수행 열기가 뜨겁다"고 했다.

세계명상마을은 지난 4월 조계종 종립선원 봉암사 옆에 개원했다.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쉼을 필요로 하는 누구나 명상, 참선, 숲 걷기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경 세계명상마을은 지난 8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템플스테이와 지역명사 프로그램인 ‘나만의 다기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많은 기관이 세계명상마을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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