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 본선무대 진행

2022-08-30     서현욱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제2회 장애인공연예술경연대회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본선 무대를 지난 12일 강남구 세일아트홀에서 가졌다.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는 장애 예술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된 장애인공연예술경연대회이다. 여러 명의 지원자 중 1차 심사를 거쳐 15팀이 본선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본선 대상 수상자는 이유빈(beethoven piano sonata no.17 3rd mov), 은상은 도지우(나는 나만의 것,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 中), 동상은 김민수(robert schuman abegg variation op.1) 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지속적인 실력 향상을 위해 강남장애인복지관 2023년 1:1멘토링 클래스 수강료 전액 지원(140만원 상당)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복지관이 주관하는 무대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지연 관장은 “본선 무대에 참여한 모든 팀이 무대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 강남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장애인공연예술경연대회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를 개최해 창작활동을 통한 표현과 소통으로 장애인 누구나 문화예술의 주인공이 되어 차별없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들의 공연 영상은 강남장애인복지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youtube.com/channel/UCSWKFk_WhUhxHEsl2DiRV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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