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사회硏, 도덕 윤리과목 교원 직무연수

원철 스님 "미래세대에 불교 전달할 분들, 사업 계속 돼야"

2022-08-11     조현성 기자
사진=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와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 스님)는 10~11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윤리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불교사상’ 주제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박병기 교수(한국교원대)가 ‘불교 윤리사상의 특징과 청소년인성계발’ 특강을 했다. 또, 신희정 박사(한국교원대)가 ‘불교 윤리사상의 체계적 이해와 수업지도 강의’, 김영래 연구위원(한마음과학원)이 ‘금강경의 이해와 수업지도’, 정상만 강사(경기도교육청)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금강경 수업방법’을 진행했다.

이 연수는 불교사회연구소가 지난 7월 발간한 <윤리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불교사상>을 실제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리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불교사상>은 도덕·윤리 교사와 예비 교사들이 불교의 지혜를 윤리와 인문학으로 접근해 자신의 삶 속에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현직 교사들이 저술에 참여했다.

불교사회연구소 소장 원철 스님은 “도덕·윤리교사들은 미래세대에 불교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분들이다. 이번 연수는 대단한 의미를 가지는 일이며 매년 계속돼야 할 사업”이라고 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