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칠불사 동국대에 장학금 1500만원

2022-08-10     조현성 기자
칠불사

 

하동 칠불사(주지 도응 스님)는 8일 동국대 건학위원회를 찾아 '칠불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칠불사 주지 도응 스님이 1000만원, 윤상기 전 하동군수가 500만원을 희사한 것이다. 장학금은 하동 등 칠불사 인근 지역 출신 동국대 학생 15명이 받았다. 

칠불사 주지 도응 스님은 "건학위원회가 마련해 준 기회로 인재불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서 동국대가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지역인재와 지역사찰 인연을 잇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에 참여한 칠불사에 감사하다. 장학생들이 동국인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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