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복지관, 인사 나눔 캠페인 ‘안녕, 이웃사람’ 진행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8일 지역사회인사 나눔 캠페인 ‘안녕, 이웃사람’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만들고 인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화분 1+1 나누며, 하나는 내가 갖고 하나는 엽서와 함께 이웃, 친구에게 전하는 활동이다.

복지관은 지역주민들 간 화분과 엽서 전달을 구실로 인사하고 소통하도록 제안했고, 지역주민은 화분과 엽서로 이웃, 친구 가족에게 감사와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한 주민은 “나무 하나는 제가 키우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게 선물하니 저도 좋고 받는 사람도 정말 좋아했다. 이런 이벤트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게 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 활동이 꾸준히 진행돼 이웃과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경희 관장은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이웃과 인사하기도 낯설고 어색한 사회에서 복지관이 인사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 간 인사 나눌 수 있도록 주선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인사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이 있고 인정이 흐르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