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회연구소 종합보고서2’ 발간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연구 성과물 집약

2022-06-29     서현욱 기자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이하 불교사회연구소)는 <불교사회연구소 종합보고서2>(이하 종합보고서2)를 발간했다.

‘종합보고서2’는 2016년 발간한 <불교사회연구소 5주년 종합보고서>에 이어 2016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의 연구 성과물을 집약했다.

‘종합보고서2’는 총 3부로, ‘제1부는 주요 활동, 제2부는 주요 연구 성과, 제3부는 불교사회연구소 발전방향’으로 구성했다. 이 보고서에는 23건의 연구 성과물과 25건의 단행본이 일목요연하게 소개된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주요 연구 성과에 대해 ▲종책분야로 중장기 전략과제 측면에서의 과제 ▲사회분야에서 종교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보편적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연구 ▲교과서 분야를 특화하여 미래세대 청소년들에게 불교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과제와 분야 개척 ▲호국불교분야는 ‘현대사회와 불교’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범위를 확장하였다고 설명한다.

‘종합보고서2’는 종단의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연구된 성과물이 시간이 흐르면서 잊히거나 혹은 중복으로 연구되는 것을 예방해 관련분야 연구자와 종책 수립 담당자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추진될 각종 연구의 지표로 삼기 위해서 발간됐다.

소장 원철 스님은 “불교사회연구소는 종단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종단이 필요로 하는 종책을 생산하고, 불교적 가치의 사회적 실현을 위한 궁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부대중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