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우리도 부처님같이" 불심 잡으러 사찰로

부처님오신날, 진관사 수국사 조계사 봉은사 관문사 도선사 방문

2022-05-09     조현성 기자
수국사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송영길 후보는 8일 부처님오신날 오전 6시 서울 진관사 방문을 시작으로 수국사를 방문했다. 이어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봉축법요식 후 노후희망유니온이 탑골공원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떡나눔 한마당 행사' 참여 후 봉은사, 관문사, 도선사를 잇달라 방문했다. 봉은사를 찾아서는 회주 자승 스님을 만났다.

사진=송영길후보캠프

 

지날 1일 송 후보는 천태종 삼룡사 봉축점등식에서 대선 패배 후 전국 사찰을 돌며 마음을 다스렸다고 했다.

송 후보는 "아침마다 <반야심경>을 외우며 마음을 비우고 있다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라고 해서 출마하게 됐다. '모든 것이 공하다'는 가르침을 늘 새겨서 중도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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