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선정한 '올해의 불서10'

대상 '인도 네팔 순례기', 우수상 '붓대연대기' '엄마랑 아이좋아' 등

2021-12-21     조현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인도 네팔 순례기>(민족사 刊)가 대상(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우수상(상금 각 400만원)은 ▷<붓다연대기>(불광출판 刊) ▷엄마랑 아이좋아(불교신문사 刊), 수향번역상(상금 200만원)은 <인식론 평석>(그린비 刊), 붓다북학술상(상금 200만원)은 <조선 불교사상사>(성균관대출판부 刊), 보덕전법상(상금 200만원)은 <오르고 거닐며 느리게 보는 절집의 미학>(담앤북스 刊)이 선정됐다.

입선(상금 각 100만원)은 ▷<봉려관, 근대 제주불교를 일으켜 세우다>(조계종출판사 刊) ▷<심검당 살구꽃>(도반 刊) ▷<일본불교를 세운 고대 한국승려들>(운주사 刊) ▷<중심>(김영사 刊)이 꼽혔다.

2021 '올해의 불서 10'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내 초판 발행 불교도서 가운데 접수 받은 25개 출판사 75종을 심사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은 박경준 명예교수(동국대)가 맡았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