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삼론종 제6대 종정 해승 스님 연임

6차 종회서 종정으로 재선출

2021-12-15     이혜조
대한불교삼론종

 

대한불교삼론종 제6대 종정에 해승 스님이 올랐다.

해승 스님은 15일 서천 천용사에서 열린 종회에서 종정으로 재추대됐다.

1943 충북 충주 지당리 출신인 해송 스님은 1963년 충주 대원사에서 승현 우암 대종사를 은사로 득도했다.

1983년 불이성 법륜사에서 대한불교태고종 덕암 대종사를 법사로 건당했다. 대구 팔공산 구룡사와 서울 도봉산 천진사 주지를 역임하고 1984년 서울의 도심에 룸비니 포교원을 개원해 불교 포교 대중화에 앞장섰다.

1988년 대한불교 삼론종 창종위원회에 추대돼 문화원장 포교원장 사정원장 종회의장 총무원장을 두루 거치고 2007년 부종정으로 추대됐다. 1990년 포천 보문정사를 창건해 포천불교 사암회 회장을 3차례, 포천 경찰서 경승실장을 2차례 맡으며 지역 불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 대한불교 삼론종 4세 종정, 2017년 5세 종정으로 재추대됐다.

삼론종은 내년 1월 6일 신년 하례 법회를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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