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 늘푸른도서관 개관

2021-12-02     서현욱 기자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2일 아동·청소년을 위한 “늘푸른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로 내빈을 초청하지 못하고 이용자와 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늘푸른도서관은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아동·청소년 독서공간지원사업으로 8월에 선정돼 복지관 2층에 독서공간을 위한 공사가 마무리됐다.

늘푸른도서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공간, 북카페처럼 편안한 공간, 교육 및 독서 공간마련, 독서를 통한 창의력 향상, 미래에 대한 무한한 도전정신, 미래를 열어가는 데 꼭 필요한 정보와 문화공간 제공된다.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설치됐으며, 향후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언제든 도서대여도 가능하다.

복지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독서공간이 마련돼 치료 대기중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좋다는 만족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허종국 관장은 “복지관이 평소 프로그램실이 부족하여 이용자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도서관이 개관되면서 더욱 폭넓은 프로그램 진행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도서를 비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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