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복지법 제정·제도 시행 10주년 기념 및 정책토론회

25일(목) 오후 1시 국제회의장…보각 스님, 공방환, 배수인 표창도

2021-11-24     서현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가 법과 제도로서 시행된 지 만 10년을 맞아 25일(목) 오후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승려복지법 제정 및 제도시행 10주년’ 기념식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치사와 그동안 승려복지제도 발전에 기여한 보각 스님과 공방환 위원(승려복지회 위원), 배수인 의료비 심사위원에게 총무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 후 정책토론회는 좌장인 보각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다.

최영신 교수(중앙승가대 불교사회학부)가 ‘종단 승려복지 10년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를 발제하고, 주경 스님(수덕사 부주지)과 원묵 스님(총무원 총무국장)이 지정토론한다.

박재현 소장(신대승네트워크)이 ‘승려복지에 대한 교구본사의 역할’을 발제하고, 최효진 직지사 복지과장이 지정토론한다.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이 ‘승려복지 재원마련 어떻게 할 것인가?’를 발제하고, 가섭 스님(중앙종회의원)과 법일 스님(중앙종회의원, 승려복지회 위원)이 지정토론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발제자와 지정토론자 그리고 정관 스님(중앙종회의원, 종로노인복지관 관장), 공방환(승려복지회 위원), 안성모(월정사복지재단 삼화사 노인요양원장) 원장이 참여한다.

승려복지회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승려복지제도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교구본사와 중앙종회, 전문가, 일반 종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승려복지를 위한 재원 마련에 전 종단적인 관심과 의견을 모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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