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에서의 주민조직화 사업 활성화 방안’ 고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제1차 복지포럼

2021-09-09     조현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와 지난 6일 복지관 다목적 강당에서 제1차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최종혁 교수(강남대)가 기조강연 ‘장애인복지관에서의 주민조직화 사업 활성화 방안’을 했다.최 교수는 “주민조직화는 사회복지사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이 주도적인 삶을 확보하는 주민주체성과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민주성,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조직화하는 연결성을 강조했다.

오승환 회장(한국사회복지사협회)은 주제발표 ‘사회복지사의 정치세력화 필요성’에서 “사회복지사는 복지적 시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정치적 영향력 확대가 중요하다”고 했다.

조석영 회장(한국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의 주민조직화 전략’을 통해서 “장애당사자가 지속 가능한 보통의 일상을 살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적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