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용맹정진

2021-08-28     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불기 2565년 하안거(夏安居)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21일 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월정사 수광전에서 스님이 릴레이 용맹정진 기도를 하고 있다. 월정사는 하안거 해제 전 7일부터 쉬지 않고 1명씩 용맹정진 기도를 올렸다. 하안거는 불교에서 음력 4월 보름부터 7월 보름까지 한곳에 머물면서 좌선과 수행에 전념하는 3개월을 말한다. 인도에서 우기 3개월 동안 초목과 벌레를 다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서 수행했던 것에 유래됐다. 2021.8.22 srbaek@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