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복지관 ‘서리풀 야쿠르트 돌봄 사업’ 협약

2021-04-23     서현욱 기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21일 서초구청 소회의실에서 ‘서리풀 야쿠르트 돌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리풀 야쿠르트 돌봄 사업’은 서초구 내 안부확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초구청, ㈜hy와 협력하여 발효유 지원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외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정기적 안부확인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사업으로 서초구청, 각 동 주민센터와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상생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운영한다.

이경희 관장은 “이전 유사사업의 경우, 어르신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 사업이 진행되어, 만 65세 이전의 중·장년층 혹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인 이상인 가구인 경우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정기적인 안부확인으로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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