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포교거점 도량 광제사 주지에 원경 스님

2021-04-23     서현욱 기자
광제사

조계종이 세종신도시에 건립중인 거점포교 도량 광제사 주지에 원경 스님(불교문화사업단장)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원경스님에게 광제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광제사는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이다.

조계종 기관지에 따르면 임명장 수여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전임 총무원장 스님 때부터 시작된 세종 광제사 및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불사는 종단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작불사”라며 “수시로 현장에 내려가 확인하고 총무원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불사가 원만히 회향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원경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은 물론 모든 총무원 집행부가 진력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소임을 보겠다”고 다짐했다.

원경 스님은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4년 수계했다. 제적본사는 법주사. 제천 덕주사 주지,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지냈다.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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