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미얀마 민중투쟁지지연대 결성

사회노동위원회 20일 청주 첫 집회...시민사회 연대 "미얀마 군부 퇴진" 촉구

2021-03-26     조현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한국불교태고종이 군부 독재에 항거하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활동을 한다.

태고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진화 스님, 총무원 규정부장 서리)는 지난 20일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미얀마 민중투쟁을 지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사회노동인권위원장 진화 스님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얀마 군부의 국민 살상을 지켜보며 5.18광주민주화항쟁이 상기됐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 뜻을 받들어 각 단체와 연대해 이날 집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미얀마 국민들이 입은 피해는 매우 크고 심각하다.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미얀마 군부 완전 퇴진 때까지 집회를 계속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