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과 문헌을 통한 한식의 이해”

4월 8일 제2회 음식학 컨퍼런스 ‘줌’ 이용 비대면 진행

2021-03-18     서현욱 기자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는 ‘제2회 음식학 컨퍼런스’를 4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내 호운관에서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 대주제는 ‘유물과 문헌을 통한 한식의 이해’.

이 컨퍼런스는 초기불교의 음식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공만식 교수(음식문화)가 전체 진행과 사회를 맡았다.

컨퍼런스는 차차석 소장의 인사에 이어 기조강연과 논문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권대영 박사(한국 과학기술 한림원 정회원, 전 한국식품연구원 원장)가 ‘중국 문화공정과 한식의 미래’를 발표한다.

이어 김성순 박사(전통문화대)가 ‘<승가일용식시묵언작법(僧伽日用食時默言作法)>에 나타난 발우공양 작법 고찰’을, 차순철 박사(서라벌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단장, 경주 성건동 유적발굴책임자)가 ‘출토유물로 살펴본 경주 성건동 창고유적-사찰의 장항아리인가, 왕궁의 술항아리인가’를 각각 발표한다.

논문 발표가 끝나면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1회 음식학 컨퍼런스는 지난해 11월 18일 '한국음식사 정립을 위한 문헌과 실물 고찰'을 대주제로 정정기 박사(임원경제연구소)의 '임원경제지 정조지의 번역과 음식재현' 논문 등이 발표, 토론이 이루어졌다. 
 

1회

#온라인 중계 참여 문의: 공만식 교수(010-9912-4159)
zoom ID : 537 295 1317 / 955 7120 9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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