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청, 41회 만해백일장 광복절에 개최 공고

2021-02-22     서현욱 기자

대불청 만해백일장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필)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제41회 만해백일장을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개최키로 했다고 공조했다.

김성필 위원장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만해백일장 개최가 무산되었다.”면서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40년을 이어오던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만해백일장 주관 조직으로서 송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직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올해 8월 15일 광복절에 만해백일장을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만해백일장 조직위원회는 8월 15일 행사가 원만히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조직위는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하여 백일장의 규모를 대폭 축소해야하는 상황이며 개최일시와 장소 등이 확정적이지 못한 점은 양해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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