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 고려인, 장애인 복지회에 동지팥죽 나눔

단양노인전문요양원, 단양노인보금자리에 연말 위문품 전달도

2020-12-29     서현욱 기자

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 총무원 사회부장) 안산과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의왕 장애인복지회 등 취약계층에 지난 21일 동지를 맞아 팥죽 300인분.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마스크, 달력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관문사 서울금강불교대학(학장 월장 스님) 1,2학년 재학생들은 어르신들께 211만원의 성금을 모아 수면바지, 조끼, 양말, 기저귀, 과일세트를 준비하고, 나누며하나되기가 마스크, 손 소독제, 손 세정제, 알콜 물티슈 등 코로나 예방물품을 보태 전달했다

서울금강불교대학 학생들과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오후 2시 단양노인보금자리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진철 서울금강불교대학 회장과 임원진과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화엄 스님(단양노인보금자리 원장), 일화 스님(단양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진철 회장은 “누구도 피할수 없는 생로병사의 진리 속에 노인을 부모처럼 섬기는 효 마음이 큰 공덕을 쌓는 일이라는 가르침에 졸업을 앞두고 재학생 일동이 함께 뜻 깊은 자비행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 어르신들께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화엄 스님은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인해 아무도 찾지 오지 않고 후원도 많이 줄어다”면서 “추석에 이어 이렇게 또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뜻깊은 정성과 격려로 더욱 어르신들께 효행으로 잘 모시도록 기관을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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