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장복, ‘슬기로운 부모교실’ 진행

10월부터 2020 영유아기 발달장애인부모교육

2020-11-17     서현욱 기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유아기 부모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모한 ‘2020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시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장애 올바른 이해 및 적절한 양육기술 정보 제공, 양육자들의 정서적인 지원을 통한 역량강화가 목적이다. 영유아기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사업은 양육자 본인과 장애자녀의 긍정적 발달을 유도하고, 가족의 건강한 기능이 강화되도록 한다.

영유아기 부모교육은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0세~ 만 6세 영유아기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이다. 본형 교육에서는 긍정적 행동지원 집단 교육 및 사례를 통해 집단코칭교육을 진행한다. 자율형 교육에서는 성공적인 초등학교 전이를 위해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발달특성에 따른 행동특성 및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양육지원을 교육한다.

소통과지원연구소 ABA 전문가인 정유진 강사와 애니어그램 전문가인 전(前)서울예술대학 외래교수인 안인숙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운영 중에 있다. 현재 교육별 2회기까지 성료했다. 12월 7일까지 지속적으로 유형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 문의:031)399-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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