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창건1211주년 개산대재 25일 봉행

2020-10-19     이혜조 기자
은해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는 개산(창건) 121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경내 부도전과 조사전에서 개산조 혜철국사와 역대조사의 다례재를 모시고, 11시부터 스님과 신도들이 참여하여 은해사의 창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개산법요식을 봉행한다.

이번 개산법요식은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인사의 초청없이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이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봉행이 된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를 작년보다 작게 하지만 그래도 개산대재의 의미는 결코 작아지지 않는다"며 "211년전의 개산조 혜철국사의 창건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대적 의미로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 모두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은해사 054-335-3318)

<개산대재 안내>

◇ 장소 : 은해사 극락보전

◇ 일정 : 10월 25일 (일요일)

● 오전 9시 30분 : 개산조 혜철국사와 역대조사 다례재

● 오전 11시 00분 : 1211주년 개산법요식

● 오후 6시 00분 : 저녁 예불 및 만등 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