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조계종 나눔의집 비리 즉각 수사하라"

2020-09-17     조현성 기자
사진=조선동아폐간을위한무기한시민실천단

 

'조선 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 실천단'(단장 김병관)은 16일 서울 조계사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설립된 나눔의집 관련 피켓 시위를 했다.

이들은 "검찰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만한 조계종 나눔의 집 비리를 즉각 수사하라" "표리부동 윤석열 검찰은 나눔의집 조계종을 즉각수사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이들은 매주 수요집회가 열리는 일본대사관에서도 같은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 실천단'은 지난 1월 1일부터 조선일보 동아일보 폐간을 위해 매일 5시간씩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조계종 민주노조 심원섭 위원장은 조계종 총무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조계사 앞에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