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마음 밝히는 이야기’ 단행본 발간

전 밀교신문 편집국장 정유제 작가가 쓴 동화

2020-09-03     서현욱 기자

진각종이 어린이 잡지인 월간 <자성동이>의 인기코너 ‘마음 밝히는 이야기’를 단행본으로 발간한다.‘마음 밝히는 이야기’는 <밀교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정유제 작가가 진각종 교리를 바탕으로 지은 불교 동화이다.

이 책에는 △눈높이사랑 △부처님의 명함 △도미노 인연 △마음을 바꾸는 염송 △ 청마야 달려라 △뭐든지 신나게 △바다로 간 샌돌이 △복 짓는 이야기 △생각주머니를 보여줘 △쇠똥구리와 팬지 △순미가 날았어요 △아름다운 용서 △은행나무 가족 등 총 13편이 실릴 예정이다.

진각종은 “이번 단행본 발간은 종단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존 아이템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종단 소재의 불교 동화이며, 자성동이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포교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마음 밝히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월간 자성동이를 활용한 단행본 발간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만다라 컬러링 코너 역시 단행본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 밝히는 이야기’는 도서는 물론, 전자도서와 오디오북으로도 발행하여 향후 온라인 교화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각종은 2017년에도 불교동화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참가작품을 엄선해 ‘자성을 찾는 아이들’ 동화집을 발간했었다.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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