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1] ‘문화집합소, 자판기’를 시작하며

아카마지의 '문화집합소, 자판기'

2020-08-31     아카마지

관심 없는 이야기
궁금하지 않은 이야기
재미없는 이야기
그러나 알아야 할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아카마지는 ACAMAJI=ACADEMY in MAJI의 줄임말이다. 채식 전문음식점과 채식 문화연구소를 운영하는 ‘마지’의 살림 코디네이팅과 인문학 강연을 아우르는 의미로 ‘아카마지’로 칭했다.

아카마지를 통해 만난 분들, 그들의 하는 일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데 중요하지만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다. 자판기는 그들의 삶과 활동을 기록하기 위해 만들었다.

학자 정치 예술 환경운동 등 여러 방면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을 만난다.

아카마지 대표 김현진은 궁금하지 않고 재미없는 이야기를 한 두 분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보람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품을 안 쓰거나 재미없지만, 인문학강연을 관심 있게 보거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재미없는 이야기라도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또 누군가 자판기를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동참할 일들이 있지 않겠냐고 말한다.

아카마지가 팟 캐스트 [문화집합소, 자판기]를 하는 이유를 들어 본다.

 

#이 기사는 아카마지와 불교닷컴의 제휴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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