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혜당 명환대종사 24일 원적

법랍51, 세납 71세…26일 삼화사서 4교구장

2008-03-25     이혜조

능혜당 명환대종사가(사진) 24일 오후6시 삼화사에서 원적했다. 법랍 51세, 세납 71세.

명환대종사는 1938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1958년 부산 금정사로 출가했다. 1959년 동산 스님을 계사로 경월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67년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64년 해인총림 안거 이래 20안거를 성만했다. 조계종 재무부장과 중앙종회의원 5선을 역임했다.

두타산 삼화사는 26일 오전 10시30분 조계종 제4교구장으로 영결식을 갖는다.

문의 : 삼화사 종무소 033)534-7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