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종합복지관, 관내 콩나물 재배기 키트 등 지원

독거세대·취약계층 270명, 서초구청·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2020-04-07     서현욱 기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지역 내 독거 세대 및 심리·경제적 취약계층 270명을 대상으로 콩나물 재배기 키트와 관상식물을 전달했다.

서초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콩나물 재배기 키트와 관상식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이 제한되는 시기에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정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경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은 요즘, 지역 주민 분들께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실내 공기정화 및 신체·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콩나물 재배기 키트와 관상식물을 전달받은 지역 주민들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할 수 없어 답답한 상황에 집에서 쉽게 가꿀 수 있는 식물을 나눠주니 감사했다.” 고 복지관 측은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