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북교구, 마스크 만들어 코로나19 취약계층 도와

2020-04-02     조현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 무주 진안 장수분원 쌍봉사(주지 보경 스님)는 지난달 29일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필터 교체용 수제 면마스크 2만장 만들기' 자원봉사를 했다.

쌍봉사 사부대중이 참여해 만들어진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과 의료진, 방역공무원과 방역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이 힘들어 하고 있다. 하루속히 이번 사태가 진정돼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