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 후 한중 불교문화 교류 논의

태고종 안심정사 '한중 불교문화교류 간담회'

2020-03-23     조현성 기자
왼쪽부터

 

한국불교태고종 안심정사(주지 법안 스님, 교육원장)는 지난 20일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국제발전원조위원회와 경내에서 '한중 불교문화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제불교안심회 회주 자격으로 법안 스님이 회의를 주재했다. 한국 측은 태고종 홍보부장 청공 스님, 봉서사 주지 연수 스님,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조홍제 자문위원, 이원종 사업본부장이 중국 측은 류잉푸 중국국제발전원조위원회 비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중국 불교도의 한국불교 문화체험 등 문화교류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법안 스님은 "한중 양국이 불교문화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류잉푸 비서장은 "중국 불교계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국제불교안심회 안심정사를 방문해 회주 법안 스님과 한중불교교류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한중불교문화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