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 쓰기’ 신문·방송·인터넷 프로그램 제작 지원

23~27일 공모 신청서 접수, 내달 17일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

2020-03-09     이석만

[뉴스렙] 문화체육관광부는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와 함께 9일부터 27일까지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쉬운 우리말 쓰기 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쉬운 우리말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신문, 방송, 인터넷(포털) 등에서 쉬운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어려운 공공언어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공공언어는 정부, 지자체, 언론 등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신문, 방송, 인터넷 등 관련법에 의한 신문, 방송, 뉴스통신,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사업자 등이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업자는 전자우편(kocu@koreanculture.co.kr)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17일(금)에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편물 주소는 (07511)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 154 국립국어원 702호 (사)국어문화원연합회로 하면 된다.

공모 일정, 공모 참가 자격, 지원 사항, 심사 기준, 신청서 제출 방법 등, 기타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