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 소통팔달 투게더‘ 사진공모전 개최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지원사업…수상자 3팀 선정

2019-12-02     서현욱 기자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27일 오후 1시, 1·3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여행 ‘소통팔달 투게더’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염미영의 <할머니와 해피타임>이 장려상, 오희자의 <할배와 함께 웃음을> 우수상, 윤리나의 <군인손녀와 함께 날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수상작을 함께 감상하였다. 더불어 지난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 간 사진 공모전 접수작 18점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팔달미소천사’ 사진 200점의 사진들을 게시하여 다채로운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소통팔달 투게더 사진공모전은 지난 9월 30일(월)부터 11월 10일(일)까지 총 6주 간 1세대와 3세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주제로 다수의 사진 작품을 접수해,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 및 사진전문위원, 사회복지전문위원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1팀)으로 총 3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학수 관장은 “작년 UCC 작품 공모전에 이어 올해에는 1·3세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이번 공모전 진행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세대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문제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소통팔달투게더 사업은 1·3세대 간의 문화격차 해소 및 상호 간의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명을 대상으로 관계형성프로그램, 공유활동(의견나눔), 지역탐방, 나들이 등을 진행하였으며, 내년에도 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3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팔달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행복파트너로서 평생교육·사회체육프로그램, 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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