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 개관

'선문화교육센터' 부산권역 최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

2019-09-26     김원행 기자

 
금정총림 범어사가 개산1341주년에 맞춰 '선문화교육센터'를 오는 10월 2일 개관한다.

 26일 현재 막바지 치장공사를 하고 있는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는 부산권역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선문화교육센터'는 총사업비 95억원(자부담 선문화교육센터 28억원, 템플스테이관 3억7500만원)으로 대지면적 6077㎡, 연면적 3513㎡ 규모로 건립됐다. 선문화관, 선문화교육관, 다음관(茶音館), 템플스테이관 등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선문화교육센터'에서는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이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관은 2인방 10개, 단체용방 2개, 남·녀 샤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문화관'은 각종 세미나와 연수교육은 물론 문화공연과 전시회 등이 가능하며 400석 규모의 대강당도 있어 기업체 특강장소로도 손색없다.

 '다음관'은 약 166㎡평 규모로 차와 관련 된 회의나 세미나 등 각종 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범어사는 '선문화교육센터' 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고 보고 추가 확보방안을 모색 중이다.

26일 현재 오는 10월 2일 개관하는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가 막바지 치장공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