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의원 보궐 선거 5명 후보자 ‘자격이상 없음’

불국사 정문, 수덕사 우봉, 금산사 법진, 대흥사 향문, 직능 환풍 스님 사실상 당선

2019-08-14     서현욱 기자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가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5명 스님에 대해 ‘자격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궐선거 입후보자 5명 모두 사실상 당선이 결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60차 회의를 열고 보궐선거에 출마한 5명 스님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해 이 같이 결정했다.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입후보자는 불국사 정문 스님(불국사 부주지), 수덕사 우봉 스님(호압사 주지) 금산사 법진 스님(완주 송광사) 대흥사 향문 스님(용덕사 주지) 직능대표 환풍 스님(묘적사 주지, 법제) 등 5명이다.

중앙선관위원회 보궐선거 입후보자 5명이 모두 자격 심사를 통과해 사실상 당선이 결정됐다. 직능대표선출위는 오는 8월 26일 열리며, 중앙선관위는 8월 29일에서 당선자를 확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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