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장애인 밴드 2019 사람사랑 락 페스티벌 개최

내달 6일 경기 산본로데오거리 특설무대…다채로운 공연 예정

2019-06-18     서현욱 기자

제8회 전국장애인 밴드 2019 사람사랑 락 페스티벌이 7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락 페스티벌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행사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이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밴드와 비장애인밴드가 함께 공연하는 락 페스티벌로 열려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제8회 락 페스티벌은 개그맨 박영진의 사회로 로맨틱펀치, 레이지본이 함께하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팝스앙상블과 소울랜드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인디음악 뮤지션 발굴사업을 통해 선정된 마그나폴, 에이프릴세컨드, 휴이 등 뮤지션 세 팀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전국 장애인밴드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농밴져스, 락드림, 알바트로스 등 세 팀도 멋진 공연을 준히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맨 박영진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전국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좋은 음악과 뜻깊은 의미를 더해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광석 관장은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데 감사하다”며, “좋은 공연, 뜻 깊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의:031)399-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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