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백상예술대상] 김혜수, 무대를 압도하는 트렌드 리더

패션·뷰티 트렌드 리더에게 수상하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바자(BAZAR) 아이콘상의 주인공은 김혜수였다.

뒷쪽에 앉아 있어 무대까지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다는 김혜수는 걸어나오는 동안에도 그만의 스타일로 좌중을 매혹시켰다.

수상 소감으로 "아이콘에 걸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한 상이라서 기쁘다"며 이날 시상자로 나선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에게도 "20년 넘게 멋진 드레스를 입혀줘서 고맙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큰 몸을 맵시있게 보여주려고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소속사 스타일팀에도 감사하다"고 위트있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