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차 가족상담 슈퍼비전”실시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04-01     서현욱 기자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 스님)는 지난 28일 센터에서 제1차 가족상담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가족상담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인 장성화교수(공군사관학교 심리학과)의 지도로 가족상담사가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의 역동이나 개입, 치료의 방향에 대안적인 견해와 조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담자의 능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상담사로서의 자기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했다.

슈퍼비전은 상담사례의 분석력을 높이고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해 상담사업의 체계화와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년 4회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 즉 가족관계가 개입의 대상임을 인지하고 순환적인 인식과 체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 비롯하여 부부상담, 다문화상담, 취약위기상담, 부모자녀상담, 그 외 법원연계이혼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화면접 통해 접수상담을 진행 후 센터에 소속된 6명의 가족상담사를 연계, 무료로 6회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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