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바래길'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

2019-03-27     김원행 기자

 남해 '바래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바래'는 남해 사람들의 토속어로, 옛날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뜻하는데, 그때 다니던 길을 '바래길'이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바래길 (남해여행정보)>

 남해군은 27일 다음달 2일 '남해마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남해군수, '바래길' 단체회원,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바래길'에 관심 있는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에서는 '바래길 운영활성화 및 효율적인 관리 운영방안', '민간단체 걷는 길 운영 사례', '바래길 인프라 확충', '홍보 마케팅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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