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문정인 채현국 정혜신 이명수가 말하는 '길'

29일부터 '평화의길' 마음 이웃 한반도 평화 주제 특강

2019-03-26     조현성 기자

사단법인 평화의길(이사장 명진 스님)이 평화특강을 시작한다.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김종철(녹색평론 발행인)의 '한반도의 평화의 비핵화' 주제 강연으로 시작한다.

행사는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문정인(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한반도 평화 만들기의 조건', 9월 25일 오후 7시 채현국(효암학원 이사장)의 '함께 살아야 한다. 그 길밖에 없다', 12월 26일 오후 7시 정혜신(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명수(심리 기획자)의 '내 마음의 평화, 당신이 옳다!' 강연으로 이어진다.

강연은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각 강좌당 회원 1만원, 비회원은 1만5000원이다. 4강좌 일괄 동시 신청시 회원, 비회원 모두 4만원이다. (02)2039-2818

사단법인 '평화의길'은 지난해 11월 명진 스님을 이사장으로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박민수 목사(은혜공동체), 김기석 총장(성공회대) 등이 이사로, 이재화 변호사 원종훈 회계사가 감사로 참여해 설립됐다.

고문으로는 정동채 전 문체부 장관, 염무웅 평론가, 김중배 전 MBC사장, 김정현 4.16재단 이사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사장 명진 스님은 "평화의길은 이땅에서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조직이다. 우리는 내마음의 평화를 위한 성찰, 우리 이웃의 평화를 위한 연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걷고 또 걸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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