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9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불교환경연대 내달 28일 마감, 3월 12일 개강

2019-01-22     서현욱 기자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가 제9기 숲해설사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숲해설사는 숲과 교감하며 인간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불교환경연대 숲해설사 전문과정은 산림청 인증 프로그램이다.

9기 과정은 3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에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산림휴양 문화, 자연놀이, 숲해설프로그램개발, 숲해설기법, 숲명상 등의 다양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불교환경연대는 2011년부터 매년 숲해설전문과정을 시작해 올해로 9차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100여명의 숲해설가(산림청 자격)를 배출했고, 지난해 남양주 봉영사, 강화 전등사 등에서 총 19회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775명이 참여했다.

불교환경연대는 또 지난해 12월 6일 ‘템플라이프와 함께하는 숲탐방 활동’이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수국사, 화계사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숲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는 “사찰이나 단체에서 숲해설을 요청하면 전국 어디든 숲해설가를 파견해 산림치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사찰의 공익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침체되어가는 불교의 어린이 청소년 포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 신청은 불교환경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월 28일까지 선착순 25명. 참가비 130만원.

문의 : 02)720-1654, 010)9656-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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