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운 원장 “대불련 격려 아끼지 않을 것”

태고종과 대불련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 업무협약

2018-09-05     조현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회장 백효흠)와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전승관에서 ‘대불련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불련총동문회 산하 사단법인 대불(이사장 백효흠) 대학전법지원단(단장 최승태)은 2018년 캠퍼스 포교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불련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포기의 늪에 빠진 대학생, 청년들 곁으로 다가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불교를 친근하게 접하게 함이 목적이다. 1차로 제주대, 경북대, 성균관대 3곳이 선정됐다.

대불련총동문회와 태고종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대불련 동아리방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편백원 총무원장은 "오래 전 강원도 대불련 지도법사를 하면서 포교 전단지 만들다가 까만 잉크를 묻혔던 일이 생각난다. 다시 대불련과 인연이 되니 몸과 마음이 젊어지고 힘이 난다. 대불련이 발전하는데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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