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도 '설조 스님 살리기 동참' 호소

"적폐는 어디에도 존재해선 안된다"며 설조 스님 동영상 공유도

2018-07-11     조현성 기자

이외수 작가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설조 스님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설조 스님은 11일 현재, 22일째 조계사 앞에서 단식 중이다.

자신의 이력서에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허위 기재하고, 불쌍해서 형의 호적에 올려줬다는 전o경 씨로부터 친자확인소송을 당하고, 총무원장이 되어서는 속가 집안 빚 해결을 위해서 수덕사에 44억원 대출을 발생시켰다고 의심 받고 고발 당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퇴진을 촉구하는 단식이다.

이 작가는 9일 트위터에 "썩은 불교와 목숨 걸고 싸우시는 설조 스님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 더 이상의 적폐는 어디에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작가의 트윗은 1053명이 리트윗 했다.

이 작가는 하루 뒤인 10일에는 유투브에 올려진 설조 스님이 국민께 드리는 글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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