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성보 160점 서울 나들이

불교중앙박물관, 9월까지 통도사 특별전

2018-06-28     조현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오심스님)은 '불보종찰, 통도사를 담아내다' 특별전을 7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통도사 보물 7건, 경남유형문화재 15건 등 모두 107건 161점의 성보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조계종 15교구본사로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와 금강계단을 조성하면서 창건한 사찰이다.

불교중앙박물관은 "교구본사전을 기획한 의도는 문화 예술, 관광 중심지인 서울에서, 각 교구가 갖고 있는 역사성과 특색 있는 문화재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함"이라고 했다.

이어서 "교구본사 중에서도 보다 많은 문화재로 부처님 가르침을 펼쳐나갈 뿐 아니라 불지종가요 국지대찰인 통도사를 첫 전시 사찰로 선정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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