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 22만장 팔려

해인사측의 적극적인 포교전략도 마련돼야 할 것

2017-09-07     김원행 기자

 해인사(주지. 향적스님)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개최 이후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순로롭게 준비 중이다.

 다음달 20일 개막 11월 5일까지 총 17일간 개최되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는 지난 4일 현재 입권 판매실적이 22만장을 기록했다.

 해인사와 합천군은 대장경을 친견하러 오는 관람객이 최소 70만명 최고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개막식과 폐막식, 대장경진본과 신왕오천축국전 등 26건의 전시, 어수정과 소리길 힐링 등 61건의 체험, 각종 뮤지컬과 전통문화예술공연 183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완벽한 행정지원을 위해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7일 오는 11일부터 축전이 열리는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로 대장경사업소 현장사무실로 지휘본부를 이전해 본격적인 축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장체제로의 전환은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 준비 상황을 최종점검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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